박 군수는 지난 21일(오늘) 농협하나로클럽 광주점(광주광역시 광산구)에서 열린 ‘2015 영동포도 판촉행사’에 참석, 주부들을 상대로 포도 판매에 열을 올렸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이 주최하고 NH농협은행 영동군연합사업단이 주관했다.
박 군수는 여철구 영동군의회의장,영동군의회 의원, 김성광 영동군포도연합회부회장, 남기용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장, 최정호 학산농업협동조합장 등과 함께광주시민 대상으로 포도를 나눠주며 판매 도우미로 활약했다.
소탈하고 시원한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박 군수는 특유의 입담으로 준비한 포도를 모두 팔아치우며 주변 사람들이 탄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박 군수는 이번 포도 판촉행사를 진두지휘해 포도시식, 반짝세일, 이벤트 행사 등을 펼치는 열의를 보였다.
한편 영동포도는 △비가림 △봉지 씌우기 △유용미생물 시용 △호밀재배 △완숙퇴비시용 등 친환경 재배로 14~17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해 판촉행사 첫날부터 광주 시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박 군수는“포도·복숭아 등 과일 판촉, 홍보행사로 급변하는 유통시장에 적극 대처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는 세일즈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포도 홍보·판매를 위해 오는 27∼30일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아빠와 떠나는 즐거운 과일나라 체험여행’을 주제로 2013년 이후 3년 연속 충북도 최우수 축제인 ‘2015 영동포도축제’를 연다.
와인을 주제로 한 ‘와인트레인’이 서울·부산 등지에서 영동역까지 운행되며 포도밟기, 와인만들기, 와인족욕 등 40여 가지의 다양한 포도·와인관련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토종와인‘샤토마니’를 생산하는 와인코리아 등 체험농장 4∼5곳에서는 5천원을 내고 포도 2㎏을 수확해 가져가는‘착한 포도따기’행사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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