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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노인회 “ 경로당 활성화사업 1천만원 지원 받게 됐다”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8-21 17:17:48

【나주 = 타임뉴스 편집부】대한노인회 노인지원재단에서 공모한 경로당활성화 지원사업에 나주시지회가 300개소의 마을 경로당에 주방용품을 공급할 계획으로 공모에 신청하였는데 심사결과 우수사업지회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됐다.

대한 노인회 나주시지회는 1968년도에 조직되어 현재는 읍면동에 19개 분회가 있고 마을경로당이 570개소로 회원은 2만명이다. 지회에서는 노인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노후생활의 보람, 건강관리, 사회참여 기회를 부여하기 위하여 매년 노인대학, 실버경로대학, 노인자원봉사클럽, 노인사회활동지원, 게이트볼, 바둑, 장기 등 각종 체육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회에서는 공모신청에 앞서 읍면동 분회장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개최하여 의견수렴을 거쳐 경로당을 찾아오는 노인들이 커피나 녹차를 마시기 위해 기존의 주전자나 냄비 활용이 불편하여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음용기기를 공급하여 어르신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해서 우수사업 지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다.

지회에서는 8월 26일 대한노인회 중앙회에서 주관하는 사업수행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사무국장 워크숍이 끝나는 대로 추석전에 주방용품을 공급하여 마을 경로당을 찾는 이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병호 나주시지회장은 “어려운 시대에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적으로 고생하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람있는 일을 하게 돼서 기쁘다”며 정부에서나 지방자치단체에서도 노인회 조직을 위해 최소한의 기초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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