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흥덕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호응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4 15:30:03
【청주 = 타임뉴스 편집부】청주흥덕도서관은 지난 22일 시민 80여 명을 대상으로 ‘길 위의 인문학 3차 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강연은 안창모 경기대 건축설계학과 교수의 ‘대한제국의 황궁 덕수궁과 정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무능한 군주 고종’이라는 식민사관 속에 사라진 대한제국의 실체와 외교타운으로 시작된 ‘정동’의 역사를 고종의 도시개조사업과 건축프로젝트를 통해 조명한 강연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와 함께한 자리여서 더욱 뜻깊고,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아픈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강연이 끝난 후에는 강연 수강생을 대상으로 덕수궁 탐방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탐방 참여자로 최종 선정된 40명은 9월18일 덕수궁으로 탐방을 떠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선정사업으로 흥덕도서관은 ‘인문학과 썸타기’라는 주제로 ‘숲에서 썸타기’, ‘하늘보며 썸타기’, ‘고궁에서 썸타기’ 등의 강연 및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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