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예술의전당 가족단위 문화쉼터 역할 톡톡히 해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5 11:33:49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영광군(김준성 군수)은 지난 8월22일 오후3시와 저녁 7시, 영광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효녀심청전을 현대의 이야기로 각색한 전통창극 신 뺑파전을 공연했다.

“신 뺑파전”은 인당수에 빠졌던 심청이가 황후가 되어 아버지를 찾기 위해 마련한 황성맹인잔치에 심봉사, 뺑덕어미, 또 다른 맹인 황봉사가 찾아가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공연 오프닝에는 우리군 출신으로 진도국악고 3학년에 재학중인 허금의 심청가, 풍물단의 농악한마당으로 객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허금학생이 선보인 구성진 목소리의 심청가에는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함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2회 공연된 신 뺑파전에는 575명이 관람하였으며 심봉사와 뺑덕어미, 황봉사의 익살스러운 연기로 80분 내내 객장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이날 객장을 찾은 관객 대부분이 노인어르신을 비롯한 가족단위로 이루어져 영광예술의전당이 가족단위 대표적인 문화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영광예술의전당에서는 금주에도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8월 26일 오후7시 소공연장에서는 젊고 역량 있는 성악가들을 초빙하여 해설이 있는 모차르트 오페라, 8월27일 저녁7시와 8월28일 오후2시30분 대공연장에서는 국립극단 초청 연극 안데르센을 공연한다.

영광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들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도 감상하시고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를 주문했다.

[자료제공] 영광군청 문화관광과(061-350-5690)

신뺑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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