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하반기 교육은 주, 야간반 53개 과정 1,080명이 신청하였으며 정보화, 외국어, 인문예술, 건강, 요리 직업전문 분야 등의 강좌가 개설됐다.

또한 이번 수강생 접수는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접수 첫날 오전 7시 30분부터 기다린 수강생도 있었고, 바리스타 반은 1분 40초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 하반기 교육은 이달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6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은 여성회관의 경기 민요반과 기타 사랑반 동아리가 무대를 빛냈으며 이어서 전도근 박사의 특강 “당신은 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신가요?”라는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고, 세종대왕 등 여주시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관광여주의 비전을 제시하고 시민의 역할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실속있고 재미있는 체험 및 판매행사와 리본공예, 석고 방향제, 쿠키, 베이커리 시식, 꽃 누름이 등 강사와 수강생 주관으로 진행된 부대행사는 큰 호응을 얻었으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전시 및 판매됐다.

원경희 시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평생학습센터를 통해 힐링하며 자신의 꿈을 찾는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여성회관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전문가가 되길 바라며, 소질과 재능을 자원봉사를 통해 나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여주시민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참석한 시민들은 여주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정성껏 준비한 개강식을 통해 하반기의 힘찬 출발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