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미니콘서트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5 16:52:14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STX조선해양 미니콘서트’가 대한민국 조선산업 침체가 조속히 극복되기를 염원하고, 아울러 조선소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5일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미니콘서트’는 시민 속으로 다가가서 문화의 뿌리를 뻗어나가고 있는 창원시립교양악단과 창원시립합창단과 대중가수 한봄의 앙상블로,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고 편안한 영화음악과 뮤지컬, 대중음악 곡 등을 선보여 오랜만에 힘든 일로 지친 조선소 근로자들의 마음에 시원한 청량제 역할을 하기에 충분했으며,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날 첫 곡으로 시립교향악단이 로사스의 ‘파도를 넘어서’가 연주되면서 콘서트가 시작됐으며, 이어 바이올린 이리나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 중 ‘문 리버’, 소프라노 이주련의 뮤지컬 ‘캐츠’ 중 ‘메모리’, 바리톤 신화수의 ‘뱃노래’, 이주련&신화수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시립교향악단이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제5번’, 시립합창단의 중창으로 ‘아빠의 청춘’, ‘빨간 구두 아가씨’ 등이 연주됐으며, 대중가수 한봄의 흥겨운 트로트 대중가요, 마지막 곡으로 ‘희망의 나라로’로 교향악단, 합창단, 한봄이 다함께 어울려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음악회의 지휘는 창원대 졸업 및 계명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러시아 카잔국립음악원을 졸업(Aspirant)해 스페인 호세 페리스 국제 지휘콩쿨 1위를 수상한 김인호의 지휘로 진행됐다.

이날 미니콘서트를 관람한 현장 근로자와 관계자들은 한결 같이 “현재 조선업이 침체돼 근로 의욕이 떨어져 있는 시점에 이렇게 훌륭한 음악회를 개최해 주셔서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면서 “근로의욕 향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창원시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STX조선해양 미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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