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 19개 해수욕장 안전사고 39% 줄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6 13:12:24
【여수 = 타임뉴스 편집부】여수해양경비안전서(서장 여인태)는 “지난해 12월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관한 법률'이 시행된 첫해 전남동부 해수욕장에서 현재까지 발생한 안전사고(표류, 익수)건수가 3년 평균 23건 대비 14건으로 대폭(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은 당초 해경 인력 축소에 따른 일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활동을 했다.

그동안 축적한 해수욕장 안전관리 전문지식 공유와 노하우를 전수하고협업체계를 구축을 위해 교육 지원(견시 요령, 상황전파 절차, 인명구조방법 등) 11회, 관계기관 합동훈련 10회, 노하우 전수 및 컨설팅 3회, 유관기관·단체 무전기 공유 등을 시행했다.

주요 구조사례로 8월 8일 여수시 돌산읍 방죽포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중 물속으로 가라앉은 20대를 여수해경 신임 여자경찰관이 구조했다.

또 10일에는 고흥군 남열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해 떠내려가는 물놀이객 6명을 해경과 고흥군 민간안전관리요원이 신속히 구조했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금년도 해수욕장 안전관리 중 나타난 문제점들을사례 중심으로 분석해 지자체 등 각 기관의 2016년 해수욕장 안전관리에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수욕장 폐장 후에도 방문객이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자체와 안전계도 순찰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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