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운동 동참, 캠퍼스 훈훈한 情 화제
송용만 | 기사입력 2015-08-26 19:12:39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 총학생회(회장 이동영·호텔조리제빵과 2학년)와 대한적십자 대구·경북혈액원은 8월 26일 캠퍼스 소나무 광장에서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차 KBC‘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쳤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안정적인 혈액수금 지원과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생명존중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운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지난 12월에 재학생 및 대학구성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서 2,000장을 장기치료를 받는 백혈병 및 소아암 환우 치료를 위해 써달라고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에 기증한 바 있다.

‘사랑의 헌혈 나누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5대의 헌혈차량을 배치해 400여명의 학생이 헌혈에 동참했고, 특히 이번 헌혈 캠페인에는 제1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27명)이 단체로 헌혈을 실시하는 등‘사랑의 헌혈 나누기’에 동참, 캠퍼스를 훈훈하게 달궈 화제를 모았다.

헌혈 캠페인에 동참한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김지원(19)양은“ 헌혈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활동에 참여로 생명 존중과 나눔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작은 관심과 도움으로 간절히 필요로 하는 환자 들에게 저의 작은 한 장의 헌혈증서가 모여 희망을 주는 좋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형천 교수(학사지원처장)는“우리대학은 해마다 상·하반기 총 4회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학생과 교직원들이 헌혈을 통해 일상 속에서 사랑 나눔의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학교는 앞으로 적극적인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칠 예정으로 매년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는 병원,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기증함으로써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제공되도록 할 예정이다. 

영주=송용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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