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8월 22일(토) 역곡천을 배경으로 어린이들이 참여한 그림그리기대회가 있었다.

이 행사는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주관으로 부천시,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와 연대 개최하였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우리지역의 생태하천에 대한 관심과 참여 동기 제공 및 유치부, 초등부 학생이 함께 체험하고 재능을 키워가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이 행사는  치부 ․ 초등부 참가자 153명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 참가자의 부모는 “아이들과 자연을 벗삼아 역곡천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요즘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으며,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날 출품작은 8월 26일 작품심사를 통해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의장상, 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국회의원상, 구청장상으로 시상자를 선정하며 오는 9월 12일 개최되는「제3회 역곡천 수변축제」당일 상장을 수여하고, 출품작 전체를 축제장인 부천양지초등학교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위원회 이응석 위원장은 “역곡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학생과 학부모님께 감사를 드리며, 9.12. 개최되는 제3회 역곡천 수변축제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