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9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기업 애로사항청취를 위해 산업단지와 공장 밀집지역 등 8개소의 기업현장을 직접 순회방문한 이후 금년도 들어 벌써 9회째로 기업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기업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러한 배경은 그동안 어려운 경제상황과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지역민들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군의 역점시책인 인구증가가 지난 5년간계속적으로 증가한 배경에는 여러 가지 원인 중 기업 유치로 인한 인구 증가가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번 현장기동반 간담회는 경남도 기원지원단, 마산세무서,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대합농공단지 입주기업과 인근 개별기업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실시한 결과, 대합농공단지 내 가스 공급, 공동 식당 운영, 출퇴근 시간대에 버스 증차, 공단 내 은행나무 가로수 정비, 한전의 단전 등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했다.

경남도와 창녕군은 이번에 건의된 사항에 대하여 보수․정비하여야 할 부분은 신속히 지원하기로 하고 관련기관 협의사항은 신속히 협의하여 결과를 알려드릴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군은 기업에 대한 협조사항으로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근로자 전입정착금 및 전입지원금 지원 안내, 지역주민과 교류 협력 증진으로 지역 농·특산물 애용하기와 재래시장 활성화 등에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