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8.28 가신이 위령제’와 ‘동천문화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7 16:02:24
【순천 = 타임뉴스 편집부】문화공간 소리골남도(대표 배양순)가 주관하고 순천시와 순천향교, 여수국악기사, 늘품이벤트가 후원하는 제6회 8.28 가신이 위령제와 동천문화제가 오는 28일 동천일원에서 개최된다.

‘가신이 위령제’는 1962년 8월 28일 순천에 많은 아픔과 생채기를 남긴 8.28 수해로 돌아가신 분들의 넉을 위로하고 그 날의 아픔을 기억하기 위한 위령제로 오전11시부터 조곡교 옆에 설치된 위령탑 앞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5시부터 장대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동천문화제’는 놀이패 두엄자리, 낙안농악 동호회 소리돋이, 해룡농악단 등 여러 문화예술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공연 한마당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리골남도 배양순대표는 “오래전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아픈 기억들을 회상함으로써 지역민의 화합과 동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작은 역할을 하고 싶어 기획했다”며 “우리지역의 소외된 기억들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행사로 과거 서로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했던 십시일반 정신의 구현을 통해 시민들에게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3년 창단된 문화공간 소리골남도는 전통예술을 근간으로 다양한 창작활동과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