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15 지역발전사업 평가’ 우수사례 선정
‘지방산단 공업용수지원 사업’ 예산절감·협업 등 우수성 인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8-27 19:01:39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지원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선정하는 2015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도는 2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도건설지원사업’을 추진한 공로로 기관표창 및 개인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지난해 도에서 추진한 공업용수도건설지원사업 중 ‘예산-당진지역 공업용수도 통합공급사업’의 예산절감 등 사업추진 우수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예산-당진지역 공업용수도 통합공급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예산-당진지역에 조성되기 시작한 산업단지(합덕일반산단, 합덕인더스파크, 예당산단, 예산산단, 예산신소재산단, 예산미니복합단지)에 공업·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계획된 사업이다.

당초 당진시, 예산군는 산업단지에 별도의 용수공급 계획을 수립했으나 예산중복투자 방지 및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도가 주체가 되어 통합관로사업을 구상,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이 과정에서 ▲관로 통합 설계로 예산 126억 원 절감 ▲관로 간 비상연계망 구축으로 용수공급 안정성 확보 ▲충남도-당진시-예산군-한국수자원공사 협력체계 구축 ▲도가 사업 주체로서 시군을 통합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 지역발전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균 도 경제산업실장은 “충남도가 중심이 되어 사업을 구상하고 시·군과 협력해 추진한 점에서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도가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통합·조정 역할을 수행해 도민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