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청, 원산도 행정․안전 통합운영센터 오찬간담회 가져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8 11:58:37
【보령 = 타임뉴스 편집부】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양제)은 8. 27(목) 12시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소재 모처 식당에서 생활안전과장(총경 김보상) 주관으로 보령경찰서와보령시청, 보령해양경비안전서 근무자들과 함께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7일 김양제 청장의 제안으로 운영중인 경찰‧행정‧해경 3개 기관 통합운영센터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적극 해결하고자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김보상 생활안전과장은 “도서민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여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목적으로 행정‧안전 통합운영센터를 운영하는 만큼 각 기관 근무자들이 상호협력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원산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통합운영센터가 발족된 이후 지난 7월 14일에는 원산도-대천 간 해저터널 공사 작업 중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 측 사이에 생긴 마찰을 함께 출동하여 원만히 해결 하였고, 7월 31일에는 경운기에 깔려 신음하고 있는 주민을 보령 아산병원으로 신속하게 후송하여 구조하는 한편, 8월 25일에는 농약을 음독한 자살기도자를 긴급후송선 이용 시내병원까지 동행하여 구조하는 등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신속한사건처리를 함으로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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