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약산도,“바다의 사슴뿔” 청각 채취 한창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8 11:25:05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김장의 주 재료인 청각은 '바다의 사슴뿔'이라 불린다.

사슴뿔처럼 생긴 녹조식물로 바다 수심이 얕고 파도가 많이 일지 않는 바위에서 자란다.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의 고서에는 해독작용 및 수종 치료에 좋은 해조류로 소개되고 있다.

비타민C, 칼슘, 인 등이 풍부하고 철분과 섬유질이 많은 청각은 어린이 성장에 좋고 빈혈과 변비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김장 재료로 쓰이지만 냉국, 무채무침 등으로 요리하거나, 효소발효액으로 만들어 마시기도 한다.

완도군의 청각 양식장의 80%가 밀집한 약산면 당목리 어민들은 요즘 이른 아침부터 바다에 나가 청각을 뜯고 있다. 올해는 태풍도 비켜갔고, 갯병도 없어 풍작이다.

현재, 물 청각은 1㎏에 1천 300원, 마른 청각 5~6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200어가가 연간 314t을 생산, 22억 원의 소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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