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무역항이 “확”달라져 가고 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28 11:23:07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완도 무역항이 항만시설 확장 및 현대화사업으로 새롭게 변모하면서 군민들의 친수공간으로 자리매김 되고 있다.

완도타워 아래 항만시설인 어선정박시설 축조공사는 총 사업비 272억 원이 투입되어 지난해 6월 완공되었으며, 이로써 물양장 290m, 남방파제 280m 등 어항기능이 한층 강화되었고, 동방파제 방면 항만시설 진입도로 590m가 왕복 6차선으로 확․포장 되었다.

여기에 넓고 안전한 보행로와 길게 늘어선 가로등 불빛은 완도항 야경과 조화를 이뤄 완도의 새로운 명물이 되고 있으며, 군민들의 산책로와 휴식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청산도와 제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이용하는 완도항 여객터미널 신축공사도 한창 진행 중이다.

완도항 여객터미널은 총사업비 172억 원으로 기존터미널에 비해 약 2배 이상 넓은 연면적 4,840㎡의 첨단 건축물로 신축되며, 내년 말경 준공할 예정이다.

해경전용부두 축조공사도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하여 금년 3월에 착공하였으며, 2018년에 준공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앞으로 장기적인 항만개발 계획으로써 「완도관광호텔~신기리~신지대교」를 잇는 임항도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1년 국토교통부에서 확정한 제3차 항만기본계획에 의해 완도항 개발사업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올해 제3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계획에 임항도로 개설을 추가 반영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타당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건의를 계속하고 있다.

완도군청 지역개발과 신영균과장은 “완도항 임항도로 개설사업은 약 10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며, 우리군의 끊임없는 건의로 사업타당성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하고 있는 만큼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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