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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하나되는 다자간 나눔협약(MOU) 체결

편집부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5-08-28 11:19:20

【남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지난 27일 남양주시 진접읍사무소에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수하)와 진접읍 복지넷(위원장 이미혜)은 관내 기업체인 인화푸드(대표 박찬태), (주)한맥식품(대표 성희승), 치크랜드(대표 서철원)이 참여한 가운데 다자간 행복나눔 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개최된 행복나눔 협약은 금번 협약주체로 참여한 위의 세 업체에서 각각 생산되는 반찬류와 햄버거, 달걀 등을 복지넷에서 복지사각지대의 생활지원을 위해 특화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행복나눔마켓」에 정기적으로 후원함으로써 지역을 위한 나눔경영을 실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그동안 지역의 복지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민관협의체인 진접읍 복지넷과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금번 나눔실천업체를 발굴․연계함으로서 지역복지자원 발굴에 적극 협력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한편, 진접읍 복지넷과 진접읍이 지역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행복나눔마켓」은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구가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선택해 수령할 수 있는 오픈형 매장으로 월 1회 운영되고 있으며, 매월 약 160명 가량이 방문하여 지원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접읍 김종환 부읍장은 “나누고자하는 뜻을 가진 사람이 그 뜻을 같이 실천하면 몇 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사회는 더 많이 풍요로워 질 것이다”라며 자발적로 후원해 준 나눔실천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