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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다음달 15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015 인문독서아카데미 ‘5인5색 뇌섹의 향연’ 주제 강연 중 하나인 인문학콘서트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을 개최한다.
고미숙 박사는 「공부의 달인 호모쿵푸스」, 「몸과 인문학」의 저자이며 고전평론가이다.
전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독서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천시의 첫 사업 수행기관으로 꿈빛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날 강의에서 고미숙 박사는 ‘몸과 인문학,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몸과 우주, 의학과 역학,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등을 통해 삶의 주인으로 산다는 것은 두려움과 충동으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꿈빛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로 책으로 여는 행복한 대한민국에 한 발짝 다가감은 물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의 대중화를 실현하여 나눔, 소통, 공감의 인문정신 문화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번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 초청 인문학 콘서트 종료 후 저자 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는 상동도서관 꿈빛도서관팀 김진우(032-625-4627)에게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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