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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 생명존중상담실은 8월 31일 오전 10시 복지관 은빛사랑방에서 노인우울완화 ‘삶 속의 의미 찾기’ 프로그램을 종결한다.
‘삶 속의 의미찾기’는 자살 생각이 많은 노인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오늘까지 10회로 진행됐다. 노인의 생각을 바꾸고 자살을 예방하여 건강한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왔던 노인우울완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한국형 노인우울척도 19점 이상의 노인 및 참여 희망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여자들은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면서 무력감과 우울감을 완화시켰다. 정서적 안정을 얻은 가운데 의미 있는 삶을 생각하면서 노령의 삶을 적극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
박선정 전문상담원은 “이번 시간에는 한국형 노인들의 우울성향 및 자살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사후 검사를 실시하고 그동안의 영상 시청과 소감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 김 모 어르신은 “이제 우울한 생각은 많이 없어졌으니 복지관에서 하고 있는 청춘밥상과 성교육 등에 참여하여 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활발하게 활동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여자들은 김정현의 샤브파티(부천시 원미구 옥산로 7 리첸시아상가 A 동 210호)에서 무료 식사를 제공받는다.
문의 032-683-9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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