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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패스트푸드에 노출된 아이들에게 염도가 낮고 균형 잡힌 간식인 ‘떡말이 김밥’과 ‘우리밀 케이크’를 만들며 평소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기 힘든 부모들에게 요리를 통해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는 “떡을 이용한 김밥말이는 처음 접해본 음식인데 아이들에게 영양 간식으로 다시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김영숙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드는 요리는 아이들으이 올바른 식습관 형성뿐 아니라 가족간의 유대감 강화에도 좋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어린이 1,800여명을 대상으로 편식 및 싱겁게 먹기 인형극 ‘채소나라 콩콩이의 건강 대작전!’을 준비 중이며, 추후 튼튼이 영양캠프, 꿈을 요리하는 꼬마요리사 등의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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