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집고치기 자원봉사
박한 | 기사입력 2015-08-31 14:31:47
【통영 = 박한】지난 8월 30일(일) 산양읍 자원봉사회(회장 진임옥),와 자매결연한 마산 의용봉사대(대장 박막식)는 산양읍 마을 2곳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조손세대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은 산양읍 자원봉사회가 마산 의용봉사대와 2013년 3월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활동으로 이날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김00,90)과 조손세대(모00, 70)를 방문해, 집이 오래되고 낡아, 손 볼 곳이 많았지만 생활이 어려워 집수리는 생각도 하지 못하는 환경에서 생활해 오고 있어 씽크대 교체, 외벽도색 등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줌으로써 어르신들이 깨끗하고 편안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도움을 받으신 두 어르신은 “외벽이 낡아 보기가 싫었는데 새로 도색을 해 새집같이 되었고, 씽크대가 새고 부엌안쪽에 설치되어 있어 사용이 불편했었는데 이번에 새 씽크대를 사용이 편리하도록 방 앞쪽에 설치해주는 등 좋은분들이 도와주신것에 대하여, 이은혜는 평생 잊지 않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산양읍장(전안철)은 수고를 아끼지 않은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 하고 특히 우리고장을 방문해서 도움을 준 마산 의용봉사대에게 특히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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