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5 하반기 민방위교육 일반 시민에 확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8-31 14:11:56
【정읍 = 타임뉴스 편집부】정읍시가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는 올해 하반기 민방위교육을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하여 시민강좌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시는 정읍시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민방위대원과 사회지도층, 기반조직원, 시민사회단체 구성원, 지역 주민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평화와 안전, 역사에 길을 묻다’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열고 시민들의 정서함양과 올바른 국가관 및 역사관을 확립하는데 전력 질주할 방침이다.

또, 각종 재난재해와 비상사태로부터 시민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주민행동요령을 습득하고 긴급구조 활동능력을 배양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실천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달 31일 경제안보전문가와 향토사학자, 긴급구조 교관 등 교육 강사 10명을 추가 위촉하여 강사진을 대폭 보강했고 시민들의 수강편의를 위해 야간강좌와 휴무일강좌도 개설해 운영한다.

교육시간은 평일과 휴무일은 9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야간강좌는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강좌는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시민은 물론 누구나 강좌개설기간 동안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강좌는 일정별로 동학농민혁명과 외세배척운동(이갑상), 임진왜란 공신 송상현의 나라사랑(유종국), 조선왕조실록 유일본의 피란과 보존(김재영), 동학농민혁명 전승일의 역사적 의의(박대길), 동학농민혁명과 역사관(조광환), 한국전쟁의 참상과 대응 자세(곽형주), 제2의 독립운동 조선어학회 사건(이진우), 북한의 변화는 일어나는가(한수연), 재난재해 시 행동요령 및 긴급구조(고영길, 박현규) 등 9개로 진행된다.

김생기 시장은 위촉식 후 강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손자병법 모공편을 인용해“지피지기면 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다. 우리가 지난 역사를 고찰하고 우리 자신을 바로 알게 되면 싸우지 않고도 이길 수 있는데 이것이 유비무환의 자세다.”며 “이번 시민강좌가 시민들의 유비무환 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