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실
“나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이승근 | 기사입력 2015-09-02 16:16:03
[상주=이승근]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동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학생의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ㆍ성폭력 예방을 위해 상설모니터단 관심대상학생이 있는 초ㆍ중ㆍ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학생 인권교실“을 2015년 9월 1일 ~ 9월 2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인권교실은 ‘자기 사랑을 통한 자기주장’이라는 주제로 필그림하우스 대표 조재학 소장이 진행을 맡았으며 심리테스트, 자신감 회복훈련, 자기통제 계획표 작성, 나에게 편지쓰기, 만물 자기인식도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진행을 맡은 조재학 소장은 “자기주장훈련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자신의 삶과 연결하여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권교실에 참여한 00초 특수교사 김00은 “찾아가는 인권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 및 타인을 소중하게 여기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마음을 읽어주니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호응도가 높으며 내년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내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장애학생 중 관심대상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정기 모니터링,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 모니터링, 교직원 전문성 함량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으며 앞으로 인권보호 우수사례 발표회, 가족체험학습, 학부모 및 보조인력 연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주교육지원청 이동걸 교육장은 “성폭력ㆍ학교폭력ㆍ가정폭력에 노출 위험이 있는 학생 및 이미 피해 경험이 있는 학생의 재발 위험을 예방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찰 및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장애학생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 하는 등 앞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