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동료들이 직접 뽑은‘2015년 청렴으뜸상’시상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통해 선정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02 17:29:42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는 5급 간부공무원 가운데 공무원들이 가장 청렴한 공무원으로 뽑은 ‘2015년 청렴으뜸상’ 수상자 6명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상하였다.

이날 수상은 홍석남 균형발전사업단장, 이희국 행정지원과장, 이현자 심곡3동장, 이황구 성곡동장이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월에 명예 퇴직한 하전동 (전)공원과장, 강신모 (전)원미1동장도 대상자로 선정됐다.

부천시가 올해 처음 시행한 청렴으뜸상은 2015년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에서 5위 이내의 결과를 받은 5급 간부공무원 가운데 선정됐다. 이중 징계처분을 받아 효력이 종료되기 전이거나 정부포상업무지침에 의한 추천제외 대상자 등을 확인하여 공정하고 객관적인 검증방법을 거쳐 선정되었다.

특히 이 상은 함께 근무하고 있거나 최근에 함께 근무한 경험이 있는 동료 공무원들이 무기명 설문을 통하여 직접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동료 공직자들로부터 청렴공무원이라는 공식 인증을 받았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은 부천시가 민선5기 이전 하위권에 맴돌던 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들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판단에 따라 5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청렴도를 평가하는 시책이다.

김만수 시장은 “공직자들의 실천과 노력으로 이룬 청렴도시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기 위해서는 간부공무원들의 솔선수범과 청렴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청렴으뜸상을 시상하여 청렴 분위기를 조성하고 확산해 나가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 1등급’과 ‘2014년, 부패방지시책평가 1등급’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청렴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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