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02 17:35:09

[부천=김응택기자]원미보건소는 지난 6월부터 주민 스스로 자신의 삶의 터전인 마을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로 만들기 위해 주민이 계획하고 주민이 만드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인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주민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과 시행에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시키고 주인의식을 가지고 직접 참여하여 성과를 내는 “지역주민 참여형 사업"이다.

부천시는 지난 4월 시민대상 공모를 통하여 6개 마을의 건강사업(싱싱 행복부메랑사업, 동네꼬꼬마, 나의 체력을 찾자, 어르신건강 치매예방 프로젝트 기억새로미 사업, 우리마을 건강서포터즈, 행복산책로사업)을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사업 관계자는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가꾼 채소를 수확하여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밥을 같이 지어 먹으니 자연스럽게 세대 간 소통이 일어난다"며 “맞벌이로 소홀해진 자녀들의 끼니를 마을공동체에서 균형 잡힌 식사로 같이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안에서 이웃 간의 담을 허무는 역동적인 움직임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원미보건소 직원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보건소가 주체가 되어 주민에게 일방적으로 보건의료서비스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다. 

또한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소통하며 추진해가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로 앞으로 지역사회의 건강생활실천사업이 나아가야할 모델이다"라고 말했다.

부천시 원미보건소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외에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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