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3동, 어르신 건강 프로젝트“기억새로미”
행복한 삶과 가상 임종체험
김응택 | 기사입력 2015-09-02 17:40:30

[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 원미구 심곡3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희수)가 지난 6월 1일부터 어르신 건강 치매예방 프로젝트 “기억새로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건강 만들기 제안 사업으로 어르신과 함께 하는 우리 지역의 보편적 복지 프로그램으로 원미구 보건소에서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4일부터 3회에 걸쳐 진행된 well dying 프로그램은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기 위한 죽음 준비시간이었다. 

비록 가상이지만 임종을 앞에 두고 지금까지의 삶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가족에게 보내는 편지, 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을 종이에 적었다. 

임영자(여) 어르신은 “죽음이 두렵지만은 않고 이렇게 편안한 마음이 될 수도 있구나"라고 말했고 모두가 함께 공감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관내 사진관(사랑이야기)은 well dying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20명의 어르신 영정사진을 액자로 만들어 제공했다.

어르신 건강프로젝트 기억 새로미 과정은 오는 10일(목)까지 24주 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현자 심곡3동장은 “향후에도 유익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준비하여 지역사회를 위하여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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