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취약시간대 환경감시원 운영
박한 | 기사입력 2015-09-03 06:00:04
【사천 = 박한】사천시는 9월 1일부터 사료공장, 환경기초시설, 축사 등 악취발생 예상 사업장에 대해 환경감시원 11명을 채용하여 취약시간대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악취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계절적으로 하절기에, 시간적으로 야간과 주말에 집중된다.”며, “하절기에는 창문을 열고 생활하기 때문에 악취에 민감해지고, 공무원 근무 시간대가 아닌 야간과 주말에는 악취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소홀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시에서는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보호하고 취약시간대의 특성을 고려하여 야간과 주말에 환경감시원의 순찰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환경감시원은 취약시간대 악취배출시설 출입문 등 개방여부, 악취배 출시설의 비정상가동 여부, 악취배출 체감 등의 순찰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환경감시원 운영으로 악취 배출 사업주에게 환경보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시설 개선을 유도하여 주민들이 악취가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환경감시원들은 지난 1일 위촉 및 환경감시 교육을 받았으며, 취약 시간대 악취배출 감시활동은 10월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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