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 인기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3 15:28:23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에 연일 탐사객들이 몰리며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무주반딧불축제 제전위에 따르면 8월 29일부터 9월 2일 현재까지 총 3천 여 명의 탐사객들이 다녀갔으며, 인터넷(www.firefly.or.kr) 예약객들만 1천 8백 여 명에 이른다. 현장접수도 가능하기 때문에 9월 6일까지 탐사에 참여하는 인원은 훨씬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달빛, 별빛을 길잡이 삼아 한적한 시골길을 걸으며 반딧불이의 혼인비행을 보는 재미가 특별하다. 지금은 늦반딧불이가 주로 활동을 하는 시기로 늦반딧불이는 6월에 활동을 하는 애 ․ 운문산 반딧불이에 비해 개체 크기가 크고 발광력도 좋아 탐사 재미도 더욱 크다.

서울에서 온 탐사객 김 모 씨는 “어릴 적에 보고 잊고 살았던 반딧불이를 아이들과 함께 와서 보니 정말 남다르다”며 “눈앞에서 잡힐 듯 반짝이다 사라지는 반딧불이를 보면서 마치 꿈속을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전했다.

제19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9월 6일까지 계속되며 인터넷 접수와 현장접수로 참여가 가능하다. 9월 5일과 6일은 인터넷 예약접수는 축제장에서 하루에 1번 셔틀버스가 운행(19:00~ 출발)된다. 총 3곳에 하루 8(평일)~49대(주말)의 차량이 운행을 하고 있으며 체험비는 인당 5천 원(36개월 미만 무료)이다.

반딧불이 신비탐사는 반딧불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해마다 가장 보고 싶어하는 프로그램,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만족도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환경지표곤충이자 천연기념물 제322호인 반딧불이가 날씨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날씨에 따라 출현 개체수에 변화가 있다.

무주군은 반딧불이 신비탐사가 만족스럽지 못했거나 자리를 구하지 못해 탐사를 못한 방문객들을 위해 축제장에 반딧불이 주제관을 조성해 반딧불이의 생태부터 발광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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