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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김응택기자]부천시정신건강센터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문화 환경이 확산되어 자살예방에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생명사랑 희망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은 체험부스 운영과 인식개선 활동으로 구성되며 자살예방과 관련한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할 예정이다.
WHO(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는 전 세계 여러 나라와 함께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2003년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제정, 이후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캠페인은 오는 12일(토)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중앙공원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진행된다. 자살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킬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정신건강증진센터(654-40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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