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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명숙 기자] 광주트라우마센터(센터장 강용주)는 지난 4일 오후 7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몸과 우주, 그리고 내면의 치유’를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광주시민과 함께하는 치유공동체 조성을 위해 이날 강연은 고전평론가 고미숙 박사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몸과 우주, 그리고 내면의 치유’에 대해 그는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결정짓는 것은 몸이며, 몸이 표현하는 동선이나 친근감이 감정을 일으키고 그 감정이 관계를 만든다."라고 말한다.
강연에서 그는 내면의 치유를 위해 우리의 몸을 둘러싼 다양한 관계들을 어떻게 조망하고 다뤄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지난 10여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삶과 인문학의 이야기를 전해온 고미숙박사는 최근에는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으로 강연과 집필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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