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책 축제」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08 15:51:38
【순천 = 타임뉴스 편집부】순천시는 오는 12일 순천기적의 도서관 옆 버드내공원에서 ‘ 책 속에 큰 세상’이란 주제로 2015 어린이 책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도서관을 잘 이용하지 않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도서관과 친숙해 지는 계기를 만들고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식전축하공연, 개막식, 최병수 작가의 한글자모솟대 상상전, 극단 ‘보물’의 마리오네뜨 인형극 공연, 권오준, 오치근 작가와 만남, 편해문 작가와 함께하는 노래놀이 콘서트 등이 있으며 도서관과 책, 정원과 생태환경을 테마로 한 다양한 전시, 체험, 놀이, 공연 등을 준비했다.

특히, 어린이와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추천받은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된 책’을 전시하며, 오치근 그림책 작가는 자신의 작업실을 축제장으로 옮겨와 초록빛 차를 나누며 어린이 독자들을 만난다.

놀이마당에서는 가족단위로 신나게 뛰어노는 ‘기적의놀이터’가 진행되고, 상상마당 레드카펫에서는 최병수 작가의 대형 설치작품인 호모 베스티투스 앞에서 가족들의 패션쇼가 열린다. 책읽어주는 텐트에서는 시간대별로 책읽어주는 선생님들이 재미난 그림책을 읽어준다.

어린이사서와 책갈피 만들기, 동화주인공 코스프레, 작가와 함께 새둥지 창작하기, 과자봉지 나비 만들기, 동화 퍼즐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코너와 동화연극, 마리오네뜨 인형극, 오카리나 공연, 노래놀이 콘서트, 등 공연마당도 풍성하며, 기후 보호수 키우기 포퍼먼스도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어린이도서연구회, 순천시서점연합회, 순천로컬푸드시민연대 등 시민사회단체도 참여해 도서관 홍보와 책읽기 캠페인, 독서 문화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는 순천기적의도서관 어린이 책축제가 ‘어린이들에게 매우 친절한 도시’ 순천의 위상을 드높이고,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어 즐기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를 기대한다.

한편, 시는 순천만국가정원 기념으로 정원 이야기가 담긴 어린이 책 목록을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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