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마을이 학교를 품다’
우진우 | 기사입력 2015-09-08 15:10:29
【서울 = 우진우】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3일 학생과 교장, 교사, 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학교협동조합과 일반매점의 먹거리를 비교 전시하고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지난 3일 학생과 교장, 교사, 교직원 등 학교관계자,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및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학교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실시했다.

학교협동조합이란 학교를 기반으로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으로 학교매점, 방과 후 돌봄·교육, 교복공동구매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이날 설명회는 김명신 서울시학교협동조합추진단장의 학교협동조합 설립안내 및 설명, 장이수 삼각산고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먹고가게’ 운영사례에 이어 ‘만들자, 학교협동조합’의 저자 주수원 연구위원의 ‘학교협동조합과 교육을 중점적으로’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또한 학교협동조합과 일반매점의 먹거리를 비교 전시하고 시식하는 자리도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마을) 간의 연대와 소통, 그리고 사회적 가치에 따른 경제활동이 실현될 것”이라며 “뿐만 아니라 교육과 협동조합이 만나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민주주의 소통의 근간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김구청장은 “향후 학교협동조합 설립 추진 시 교육 및 컨설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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