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추석앞두고 불우 이웃돕기 행렬 줄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1 11:24:41
【연천 = 타임뉴스 편집부】경기도 최북단 연천군(군수 김규선)이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행렬이 줄을 이으면서 따뜻한 온기가 흐르고 있다.

신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원숙)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센터 앞에서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자원절약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옷, 신발, 생활잡화 등5백여점의 물품이 판매됐으며,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행사의 판매 수익금이 불우이웃돕기에 쓰이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로 따듯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을 밝혔다.

또 군남면 인덕친목계(회장 박유복)는 지난 9일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게 써 달라며 금 108만원을 전달하여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인덕친목계는 군남면에서 재직한 전 이장들의 모임이다.

박유복 회장은 “사회가 어려워질수록 우리 주위의 힘들어하는이웃에게 더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야 한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그간 모아 온 회비를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기부 받은 성금은 상품권으로 바꿔 추석 전에 각 마을별로 대상자를 선정 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이경일 군남면장은 “명절마다 지역단체에서 사회적 관심과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분들 덕분에 더불어 사는 사회문화가 조성되어 군남면이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되어 가는 것 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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