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도 청정하게! 소나무 재선충병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 분주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4 12:11:42
【무주 = 타임뉴스 편집부】무주군은 최근 인접 지역(경남 거창군, 무주군과 약 23km 인접 - 8.31. / 충북 영동군, 무주군과 약 16km 인접 - 3.16.)에서 소나무 재선충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실정에 맞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산림병해충 예찰조사원과 임산물 채취 단속반원으로 예찰반을 구성해 관내 소나무류 고사목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산림보호 담당 공무원들이 주 1회 이상 소나무류 취급 업체를 방문해 관리와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도로공사 등과의 공조를 통해 소나무류 감염목 유입을 차단하고 태권도원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등 다량의 소나무 관리 기관 및 단체에 협조를 구해 소나무류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11일에는 무주경찰서와 무주국유림관리소,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한국도로공사무주지사, 무주군 산림조합 등 유관 기관들과의 대책회의를 개최해 인접 시군의 소나무류 재선충병 발생 상황을 공유하고 재선충병의 생태와 방제에 관한 설명을 진행했다.

무주군 산림보호 오해동 담당은 “재선충병 생태를 고려했을 때 이동 감염에 대한 문제도 걱정이지만 고사목에 대한 예찰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무주군에서는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고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태세를 갖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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