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꽃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정선, 억새꽃과 함께하는 가을축제
최동순 | 기사입력 2015-09-15 17:32:39

[정선=최동순]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제20회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민둥산 및 민둥산 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 5대 억새군락지로 손꼽히는 민둥산(1,119m)은 정상부에 20여만평의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전국 최고의 가을산행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축제는 18일 산신제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민둥산의 사계 사진전시회, 서커스 공연, 정선아리랑 공연과 함께 감자․옥수수 화로에 굽기, 달집태우기 체험 등 다채롭게 풍성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증산초교 앞에서 출발하는 90분 코스의 민둥산 등반대회는 억새의 은빛 물결과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민둥산을 오르는 등산로는 모두 4곳으로 완만한 곡선형태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억새 군락은 마치 거대한 목장과 같은 느낌을 주고, 경사가 완만해 가족산행에도 알맞다.

손영호 민둥산 억새꽃 축제추진위원장은 "민둥산 억새꽃 축제를 찾는 모든 이들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정선의 정을 듬뿍 담아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연인원 40~70만명이 찾는 억새꽃 축제는 약 2달간 이어지는데 연인과 함께 걷기에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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