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방위 40년, 특별 사진전 CECO서 개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6 16:56:07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창원시(시장 안상수) 공동 주최 ‘민방위 40년, 특별 사진전’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진전은 제40주년 민방위대 창설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로, 전국적 규모로 개최되는 최초의 ‘민방위 사진전’이다.

이번 사진전은 ‘민방위 40년,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1975년부터 현재까지의 민방위대 활동사항을 나타내는 다양한 자료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자료는 국가기록원, 중앙부처 및 지방 향토자료관에서 수집한 방대한 자료를 선별해 지금까지 쉽게 볼 수 없었던 희귀한 사진․영상자료들이 국민에게 공개돼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70~80년대의 가정집, 대피소, 각종 민방위 장비들도 함께 전시해 격변과 격동의 시기를 국민과 함께 걸어온 민방위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심폐소생술, 화재대피 등 안전체험 행사 ▲방독면, 산소호흡기 등 각종 안전장비 전시 ▲군 장비 체험 ▲We, 大韓 나무 손 도장 찍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화재, 지진 발생 등 재난요령을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이동 안전체험 차량 △군 장비 체험행사로 진행되는 페인트 총 사격 △폭발물처리 로봇조종 체험은 평상시 쉽게 만날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7개 시․도에서 특산물 판매 등의 홍보부스도 운영해 전국의 특색 있는 볼거리, 먹을거리가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사진전은 지난 40년간 민방위대가 ‘국민과 함께 걸어 온 길’을 정리하고 현재 민방위대의 위상과 역할 약화에 대한 반성의 의미를 담아 보다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로 개최되는 것이다.

행사관계자는 “민방위대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태풍 매미, 태안 기름유출 사고 등 지난 40년간 크고 작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버팀목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각오를 다지고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에 강한 생활 속 민방위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와 관련한 행사로 ▲21일에는 대테러 대비 민방위 종합훈련, 시․도 민방위 경진대회, ▲22일은 민방위 국제 학술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민방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1970년 민방위대원 체력증진훈련
1970년 풍수해 피해복구 지원
1980년 화생방.응급구호훈련
1990년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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