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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인권연대(위원장 조정혜)가 주최하고 진해 성폭력상담소(소장 박명숙)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진해경찰서와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상담소, 보호시설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가해 가정폭력 예방과 여성‧아동학대의 조기 발견을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과 함께 시낭송, 색소폰 연주, 여성권리헌장 낭독, 댄스공연, 노래공연, 한국무용, 성폭력 추방선언문 낭독, 엔팅퍼포먼스의 공연 등이 이어져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보라데이’의 ‘보라’는 우리 모두 함께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시선으로 주변을 ‘함께보자(Look Again)’라는 의미로, 여성가족부가 지난해 8월부터 매월 8일을 ‘보라데이’로 정해 가정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등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을 환기시키고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보라데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과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로 치부하는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위의 적극적인 관심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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