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제거 나서
- 충주시와 (사)자연보호충주시협의회 합동, 하방천변서 환경정화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6 17:31:04

【충주 = 타임뉴스 편집부】충주시와 (사)자연보호충주시협의회(회장 서용교)가 17일 오전 10시부터 하방천변에서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로 알려져 있는 가시박 제거행사를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과 (사)자연보호충주시협의회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민․관이 하나가 돼 구슬땀을 흘렸다.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은 북미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 후반 오이 등의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과에 속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로 사방으로 뻗어 밀생하며, 생육이 왕성하고 빠르게 자라 한여름엔 30cm 이상 커서 8월이 되면 아무리 키가 높은 나무라도 끝까지 타고 올라가 식물의 잎과 가지 등 표면을 덮어 광합성을 방해하고 고사시킨다.

가시박 씨앗주머니 하나에는 최대 2만5천개의 씨앗이 들어 있는데, 특히 가벼워 물에 쉽게 떠 호수나 강, 하천 등지를 끼고 있는 곳에서 집중 확산되고 있다.

공창성 시 환경정책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로 건강한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생태계 보호를 위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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