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 집수리 봉사
박한 | 기사입력 2015-09-17 09:56:17
【통영 = 박한】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 서자야)은 9. 16.(수) 미수동 관내 한부모 가족 이○○ 세대의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곰팡이 핀 낡은 벽지를 뜯어내고 새 벽지로 도배하고 고장 난 전등을 교체하였으며, 더러워진 장판을 새 것으로 바꾸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여, 58세)씨는 고등학교 2학년 딸과 5세 손자와 함께 셋이서 생활하는 한부모 가족으로 이씨는 5년 전 척추를 다친 후로 일을 하지 못하고 있고, 13년째 살고 있는 임대 주택은 낡고 노후 되어 집안 곳곳에 습기가 차고 곰팡이가 피는 등 열악한 환경이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를 하지 못하고 지내 왔다.

이○○ 씨는 “수리비가 없어 도배, 장판 교체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봉사자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인사했다.

권영학 미수동장은 “120민원기동대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은 노인, 장애인, 질환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불량 주거환경 개선, 환경정비 등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저소득계층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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