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전략과제, ‘공유’ 통해 ‘발전’으로!
우진우 | 기사입력 2015-09-17 11:38:22
【서울 = 우진우】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5일 성북구 아트홀(구청 4층)에서 전략과제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전략과제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택관리과의 ‘주민·아파트 경비원 상생공동체 동행(同幸)’(오른쪽사진).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15일 성북구 아트홀(구청 4층)에서 전략과제 우수사례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전략과제 공유한마당이라는 행사 일부분으로 성북구만의 특색 있는 업무접근방법인 전략과제를 구민과 공유하고자 추진되었다.

‘전략과제’란 공급자 위주의 정책 결정, 일방적 서비스 제공, 부서별·국별 칸막이 행정을 벗어나 2012년부터 성북구가 도입한 수요자 요구에 기초한 과제중심 협업체계의 구축으로, 이러한 업무체계는 주민요구를 파악해 대상 사업을 선정하고 업무수행체계를 구축하여 평가 및 모니터니링을 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략과제 우수사례 발표회는 무려 65명의 심사위원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는데, 이렇게 많은 심사위원을 구성한 이유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창의성과 파급효과에 관한 평가를 통해 단순히 우수사례 발표에 끝나지 않고 전직원간 사업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발표한 우수사례들은 처음 소개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언론매체나 다른 자치구에서 벤치마킹을 하는 등 이미 성공한 우수사례로 유명세를 탄 사례들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주민·아파트경비원 상생공동체, 동행(同幸) 성북’의 사례나 장려상을 받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생활임금제 시행’ 사례는 이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제7회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번 전략과제 공유한마당은 성북구가 2012년부터 기존 업무접근방법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전략과제 업무체계를 구민과 직원, 타 자치단체와 공유하고자 함은 물론이며, 그동안 추진해온 업무를 구민과 소통하여 단순 사례로 끝나는 게 아니라 유기체처럼 더욱 발전하고자 함이다”라고 전하며 “이를 위해 구청입구에 전시된 주민의견 수렴판에 많은 의견을 적어달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울러 구청입구에는 주민의견 수렴판과 함께 성북구만의 7대 전략과제와 3대 특별정책과제를 9월 30일까지 게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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