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생일도 「가고 싶은 섬」선정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8 13:58:42
【완도 = 타임뉴스 편집부】다시 태어나는 ‘힐림의 섬’ 생일도가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됐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대표적인 힐링 관광지인 ‘생일도’가 전남도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군은 전남도에서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10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생일도를 힐링섬으로 가꾸기 위하여 주민추진협의회를 결성하여 사업추진방향 및 주민역량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전준비 작업을 통해공모에 응모하였다.

인구 884명, 465가구가 살고 있는 생일도는 주민들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착해서 ‘갓 태어난 아이와 같다’ 하여 ‘생’ 과 ‘일’을 합쳐 생일도라 불린다.

금곡해변을 따라 해안경관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금머리갯길(3.5km)이 조성되어 있고, 전국의 산악인들에게는 나름 알려진 백운산의 너덩겅 등 특색 있는 경관과 때묻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이런 독특한 자연경관과 역사ㆍ문화, 차별화된 먹거리 등이 ‘다시 태어나는 섬’이라는 컨셉과 잘 어우러져 『가고 싶은 섬』에 선정되는데 한 몫을 하였다.

특히, 사업에 선정되고자 하는 생일도 지역주민들의 의지와 폐교를활용한 주민소득 연계방안이 큰 역할을 하였다.

이번 선정으로 완도군은 『가고 싶은 섬』에 2015년 서부권 소안도에 이어 2016년 동부권 생일도를 포함시킴으로써 관광객 유치에 큰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016년 ~ 2020년까지 5년동안 25억의 사업비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휴먼웨어 사업 등 지역주민의 소득사업을 집중 발굴하여 실질적 주민의 삶의 질 개선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금번 공모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생일도’란 지역명이 지니고 있는 이야기를 활용하고 다른 섬과는 차별화된 자원의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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