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산물, 미국 캘리포니아 시온마켓 인기 ‘상종가’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18 15:18:49
【순천 = 타임뉴스 편집부】순천시는 지역 농특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LA를 비롯한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시온마켓 6개 매장에서 판촉활동을 펼쳐 전 품목 매진 등 인기 상종가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 등 방문단 일행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의 도시 순천의 맛, 남도의 맛’을 테마로 시온마켓 LA점, 부에나파크점, 하와이안가든점, 세리토스점, 어바인점, 샌디애고점 등 6개 매장에서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판촉활동은 전국 최대 매실 생산지인 순천 매실제품을 비롯한 남도의 맛깔스런 김치류, 매운 고추장등 6개 업체(남도식품, 쌍지뜰, 순천매실, 씨스타, 매일식품, 담터) 35개 품목에 대해 실시했다.

방문단에 따르면 “판촉 활동 결과 약 1억300만원의 매출로 전 품목이 매진됐으며 현지 반응이 뜨거워 1억원의 추가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번 판촉 행사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사전 35개 품목에 대해 테스팅 판매를 실시 1억4200만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

시는 이번 미국 캘리포니아 시온마켓 공략으로 총 3억4500만원의 매출을 올리게 되어 지역 특판으로서는 성공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 지정 효과와 생태수도 순천의 깨끗한 물, 공기, 토양, 정원도시에서 자란 식재료라는 점이 판촉활동에 크게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했다.

또, 순천시와 시온마켓은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연간 100만불 규모의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순천 농특산물 수출 확대에 상호 협력하고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판촉활동 기간 조 시장은 캘리포니아 주 케빈 드 레온 상원 의장을 만나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상원 의장은 “대한민국 대표정원으로 지정된 것과 순천시의 생태에 대한 노력을 잘알고 있으며, 에너지 재생 분야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양 시간 교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였으면 좋겠다”며,

“연말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면 순천을 찾아 생태와 에너지 자립 정책을 현장에서 보고 싶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판촉행사를 계기로 연간 100만불 상당의 순천 농특산물 수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온마켓과 협력관계 유지 및 미국 소비자들 사이에서 유기농 및 글루텐 프리 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식품 개발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순천시는 농특산품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과 순천만국가정원 홍보를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미국상원의원 케빈 드 레온
판촉활동 (1)
판촉활동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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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촉활동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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