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체험 극과 극, 마을공동체로 관계를 맺다 ”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12:00:10
【남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남양주시는 지난 9월 18일, 2015년 마을가꾸기사업에 참여한 마을리더와 마을지기,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마을 공동체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타 시군 사업 비교 체험을 위해 경기도 시흥과 안산시 사업추진 현장을 견학했다.

이날 현장견학은 타 지역의 마을 특성에 따른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면서, 마을공동체 사업은 일률적이지 않고 지역만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사업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체험하는 시간이었다.

먼저 경기도 시흥시의 시화삼성아파트는 경기도 따복공동체의 모델로 아파트 내 유휴공간을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하여 마을의 거점이자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참새방앗간」으로 이름 지어 마을 공동체를 이루고 있었다.

각종 프로그램과 진행 상황 등에 대한 다양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아파트 공동체에 대한 사업추진 마을리더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안산시에서는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으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간지원조직 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안산시 마을 만들기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추진 현장 2곳을 방문했다.

안산시 원곡본동은 다문화마을 특성상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대한 사업 설명을 듣고 현장을 직접 돌아보았으며,

사1동 감골마을 주민회에서는 “마을숲”이라는 까페를 중심으로 각종 프로그램운영, 재능기부 강의, 주민 300인 토론회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날 현장견학에 참석한 마을대표는 “우리 마을에 대한 고민만 하다가, 오늘 현장견학을 통해 다른 시 마을가꾸기사업과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오늘 방문한 공동체와 연계하여 각자 지역특성에 맞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관계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에서는 마을가꾸기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매년 마을리더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사업추진대표와 마을리더 수료생이 함께 하는 토론회를 통해 우리 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관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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