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 지역 대표 축제로 거듭나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1 11:46:08
【양주 = 타임뉴스 편집부】양주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광사동 나리공원에서 ‘2015 양주 목화섬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대표 섬유도시 양주를 널리 알려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와 공감대를 높이고 목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시민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18일에는 버스터리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프로젝트 공연 ‘섬유, 날다’ 판타지 쇼가 진행 목화섬유 페스티벌의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시나위와 가수 정동하의 열정적인 무대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와 환호로 가득했다.

둘째 날인 19일은 소놀이굿 특별공연과 목화길 퍼레이드 ‘엘리스’, 어린이 인형극 ‘치카푸카 양치질 대작전’, 목화섬유축제 창작극 ‘목화꽃의 노래’, 지역문화 예술공연과 가을국악 콘서트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20일은 양주상여와 회다지 특별공연과 비보이 공연 등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이 직접 모델이 돼 진행된 ‘목화가족 패션쇼’와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CJ헬로비전 공개방송 때는 많은 시민들의 환호 속에 행사가 절정에 이르렀다.

이 밖에도 무명길쌈과정 시연 및 체험, 목화솜놀이터(에어바운스), 목화밭 우마차 체험, 곤충 전시 및 체험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양주농축산물 큰잔치, 목화밭 걷기대회, 어린이 패션쇼 등 각종 대회 및 연계행사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축제에 참가한 한 시민은 “매년 가족끼리 행사장을 찾아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있다”며, “역시 올해도 오기를 정말 잘한 것 같다. 작년보다 볼거리도 많고, 특히 가족 모두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참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의 대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한 목화섬유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으로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매년 발생하는 문제점과 개선점들을 보완해 더욱 조직적이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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