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홍대인 기자] 홍성보훈지청(지청장 정현종)은 21일 당진시 복지타운 대강당에서 건강관리강사를 초빙하여 6‧25참전유공자회당진시지회 회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노후의 건강관리 및 치매예방 등을 내용으로 한 건강관리 강좌를 실시했다.

정현종 홍성보훈지청장은 강의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진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위로와 격려사’에서 참전유공자분들의 고귀한 희생과 공헌이 밑바탕이 되어 오늘날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경제 번영을 이룩하게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각종 문화행사에 대해 지원하는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고, 홍성보훈지청의 복지담당자는 기초연금을 받으면서 홀로 살아가거나 부부끼리만 살아가는 참전유공자들이 보훈섬김이를 통해 가사 및 간병 등 재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안내했다.

이와 동시에 홍성보훈지청장은 당진시에 소재한 송악중‧고등학교 학생들이 6‧25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쓴 편지들을 지회에 전달했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전우들을 만나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식사하면서 즐거운 시간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이러한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