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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김태훈 기자] 고양시민들은 조만간 와이파이 사용장소 확대로 인한 통신비 절감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20일부터 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스마트폰과 노트북으로 정보 검색 및 SNS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무선 인터넷 서비스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무료 제공된다.
주요 다중이용시설, 복지시설 및 관공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음악 청취, 영화 시청 등 부담 없이 실시간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고 SNS를 활용한 소통이 가능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무료 와이파이는 39개 동 주민센터 외에도 호수공원 한울광장, 다리 밑 쉼터 등 5개 장소에 설치돼 시범 실시된다.
시는 올해 말까지 미래부와 연계해 진행 중인 무료인터넷 사업이 완료되면 고양시립도서관과 복지회관, 전통시장 터미널 등 시민들이 모이는 다중집합시설 등에 무료인터넷 설비를 설치해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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