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화합을 위한 ‘3건의 한가위 만남축제’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3 17:43:51
【창원 = 타임뉴스 편집부】

‘모녀상봉’을 주제로 하는 창원의 한가위 대표축제인 ‘을미년 마산만날제’ 행사가 9월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마산합포구 만날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만날제’의 유래는 고려시대부터 창원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모녀간의 애틋한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우리 민족의 정서인 만남과 그리움 그리고 화합을 도모하는 한가위 대표 민속축제이다.

이번 행사는 9월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제의마당, 공연마당, 민속마당 등으로 나눠 개최하며, 9월 29일에는 당산제, 길놀이를 비롯해 시민안녕과 통합창원의 발전을 기원하는 고유제 등이 행해진다.

또한 공연마당은 춤, 풍물, 소리공연 등으로 전통 민속향연이 펼쳐지며, 광려산숯일소리, 민속줄타기공연 등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경연마당에서는 만날화합 노래자랑을 비롯한 청소년 명창대회, 전국풍물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윷놀이, 비석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민속체험마당도 개최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까운 거리의 시민은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만날공원으로 가는 방향의 경남대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축고제 및 개막식은 29일 오후 3시30분에 만날공원 주무대에서 개최되며, 초대가수 함중아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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