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진영욱씨 매년 어려운세대위문
박한 | 기사입력 2015-09-24 06:00:01
【사천 = 박한】지난 1994년부터 20여년 동안 설, 추석 명절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여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온 진영욱씨(남, 85세, 천일주유소 대표)가 이번에도 추석명절을 맞아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진씨는 지난 25일 벌용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 대상자 50명을 초대하여 일일이 손을 잡고 격려의 말과 함께 따듯한 손길이 오가는 훈훈한 인정이넘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평소 근검절약을 신념으로 살아온 선행 주인공 진씨의 삶에 대한 존경심과 이웃사랑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실천하기에 아름다운 노년의 선행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

한편, 진영욱 대표는 ‘2014년 국민추천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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