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 성료
편집부 | 기사입력 2015-09-24 14:05:26
【영광 = 타임뉴스 편집부】영광군에서는 지난 19일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회장 신숙자)가 주최하고 영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한‘제4회 전국 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을 불갑산 상사화 축제장에서 개최했다.

31보병사단의 웅장한 군악대 연주로 시작한 페스티벌에는 전남도내의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많은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하였으며, 전국에서 동영상 예선을 거친 12개팀이 결선에 진출하여 친정나라의 명예를 걸고 모국의 아름다운 전통 춤을 선보여 관광객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았다.

영예의 대상인 여성가족부장관상에는 일본의 전통춤 소란부시를 공연한 전남 강진군이 차지하면서 상장,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였고, 전라남도지사상인 금상에는 전남의 장흥군센터팀이 차지하여 상금 200만원과 트로피를, 은상(상금 150만원)인 영광군수상은 화순군센터팀이, 한국다문화센터협회장상인 동상(상금 100만원)은 충남 당진군센터팀이 수상을 했다.

또한, 장려상에는 부산시 사하구센터팀이 수상을 하였으며 나머지 미수상팀에게는 상사화상이 수여되면서 트로피와 함께 5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되었다.

군 관계자는“전국 다문화가족 모국 춤 페스티벌은 우리군이 개최하는 상사화축제에 맞춰 열리는 페스티벌로 보고 싶어도 만날 수 없어 상사화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상사화 꽃잎과 이주여성들의 전통 춤사위가 감동을 주었다”며 “전라남도에서도 우리 모국춤에 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아 내년에는 더 감동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후진국 출신이라는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시키고 아울러 모국의 우수한 전통 문화를 한국인들에게 선보임으로써 문화적 선진국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으로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다문화 모국 춤 페스티벌은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전라남도, 영광군, 한빛원자력본부, 전남문화예술재단 등에서 후원을 하고 있고 행사후원에 공이 많은 양창호 한수원(주)한빛원자력본부장이 이날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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