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10.1.부턴 병·의원서도 접종받으세요
김민규 | 기사입력 2015-09-24 17:29:34

10.1.~11.15. 신분증(만 65세 이상) 지참하면 보건소 및 병·의원에서 무료 접종 가능

[타임뉴스=김민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어르신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오는 10월 1일부터는 보건소 뿐만 아니라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이 가능함에 따라 빚어졌던 장시간 대기, 예진시간 부족 등의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접종대상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며, 접종기간은 10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신분증만 지참하고 가까운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주소지 상관없이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cdc.go.kr) 또는 각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인플루엔자는 환자의 콧물 등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되고, 만성기관지염이나 만성호흡기질환, 만성심혈관계 질환의 경우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가장 흔한 합병증은 세균성 폐렴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시기(12월~익년 4월)와 예방접종 효과 지속기간이 평균 6개월 정도인 점을 고려하면 10월에서 11월 사이에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방접종 시행 병·의원 확대 등 어르신들이 쉽고 간편하게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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