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무원의 책무성 강화연수 한달간 대장정 마무리
홍대인 | 기사입력 2015-09-24 17:48:37
[충남=홍대인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14개 교육지원청 및 본청에 대한 ‘2015 찾아가는 예방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현장의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육현장과 소통하기 위해 14개 시․군 지역별로 순회하면서 16회에 걸쳐 교감, 행정실장 등 1,6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 후 취합된 강의평가서 집계결과 참석자의 약 95%이상이 긍정적인 의견(매우좋다 84%, 좋다 11%)을 나타내 높은 연수효과를 보였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무원은 ‘돈만 안 받으면 부패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반면 국민들은 ‘국민이 믿고 맡긴 권한이 제대로 사용되는지 여부’를 부패인식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는데 공감하며 공무원으로서의 책무성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깊이 자각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강성구 감사관은 강연에서 “충남교육청 전직원 2만 2천여명을 33명(0.15%)에 불과한 감사실 직원이 감사하여 지적․적발․처벌하는 시스템 운영에는 분명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며 “행동강령 책임관의 역할을 제고하는 등 공무원 모두가 부패통제의 ‘대상’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주체’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함과 동시에 “이번 연수에서 수렴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공감과 소통의 감사 행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더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과 신뢰를 받는 깨끗하고 건강한 조직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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